송암사 서울 노원구 상계동 절,사찰
퇴근 후 잠시 들른 저녁 무렵, 노을빛이 번지는 하늘 아래 송암사를 찾았습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택가 끝자락에 자리한 절로, 오래된 동네 골목을 따라 오르다 보면 갑자기 시야가 열리며 단아한 기와지붕이 나타납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도봉산의 바람 소리와 함께 종소리가 잔잔하게 울렸습니다. 낮에는 분주했지만, 저녁의 송암사는 온기가 남은 공간이었습니다. 처음 발을 들이자 향 냄새와 나무 냄새가 섞여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시 속이지만 한 걸음만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계로 옮겨온 듯했습니다. 1. 오르막 끝에서 만난 작은 산사 송암사는 상계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처음엔 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송암사’라고 적힌 흰색 표지석이 골목마다 설치되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택가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절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에는 붉은 등불이 줄지어 걸려 있고, 돌계단 양쪽으로 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입구 아래쪽에 소형 주차공간이 있으나, 평일에도 금방 차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 한 마리가 천천히 발걸음을 맞춰주는 듯 따라왔습니다. 아기 두돌 생일상 셀프로 X 송암사절 생일불공/장난감 득템 벌써 두돌이 된 우리 아들 "로아의 24개월 생일파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나디아입니다. 지난... blog.naver.com 2. 차분함이 스며든 법당과 경내 경내는 크지 않지만 구조가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면에는 대웅전이 자리하고, 그 옆에는 요사채와 공양간이 나란히 있습니다. 대웅전 내부로 들어서면 불단이 높지 않아...